과장의 힘

Posted on 2018년 7월 25일

방어를 위해 말을 쏟아내는 경우들이 있다,
그것은 지독하게 위선적일 수도 있고 감정이 넘쳐 과장될 수 있다.

진실은 언제나 얕은 수평이면서 맘껏 증폭된 말들이 때로는 버겁다.
그것이 상황을 변호하기 위해 쓰여질 때
상대 혹은 나를 피력하기 위해 쓰여질 때
극한 상황의 말들이 진심으로 통하는 것이 또 아쉽다.
언어의 극대화, 유연함의 잣대는
많이 과장되고 몹시 거센 굴곡 속에서 통하게 되는 걸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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